[성동구]10월 1주 실거래가 리스트 (9/27~10/3)
성동 대단지, 신고가와 급락이 같은 주에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동구에서 신규 실거래 13건이 확인됐습니다. 신고가 5건, 오름 8건, 내림 3건으로,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서만 7건이 나왔습니다. 텐즈힐2 32평이 23억 2,000만원에 신고가를 쓴 같은 주, 서울숲한신더휴 32평은 17억 4,000만원으로 직전 대비 10.8% 내린 가격에 손바뀜했습니다.
이번 주 짚어보기
이번 주 성동은 한쪽으로 쏠리지 않았습니다. 13건 중 신고가가 5건으로 비중이 적지 않지만, 내림 3건 가운데 10% 넘게 빠진 사례가 섞여 있어 단일한 흐름으로 묶기는 어렵습니다. 보합 거래도 왕십리풍림아이원 22평(15억 2,000만), 래미안옥수리버젠 44평(29억), 행당한진타운 26평(16억 5,000만) 등 여러 건 확인됩니다.
대단지 움직임이 이번 주 목록의 중심입니다. 1,148세대 텐즈힐2 32평 23억 2,000만원, 1,156세대 신금호파크자이 43평 25억 3,000만원이 나란히 신고가를 기록했고, 1,193세대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26평은 21억 6,000만원으로 직전 대비 6.4% 올랐습니다. 반면 1,976세대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32평은 25억원으로 3.8% 내렸고, 1,410세대 서울숲한신더휴 32평은 17억 4,000만원에 10.8% 급락했습니다. 같은 대단지 범주 안에서 방향이 갈린 한 주입니다.
동별로는 하왕십리동이 3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신고가는 1건이었고, 신고가는 상왕십리동·금호동2가·성수동2가·응봉동에 한 건씩 흩어졌습니다. 옥수동은 2건이 모두 대단지 거래였는데 신고가 없이 보합과 하락으로 나뉘었습니다. 거래가 몰린 동과 신고가가 나온 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 주 분포의 특징입니다.
평형대로 보면 30평대가 6건으로 가장 두터웠고 이 중 3건이 신고가였습니다. 다만 같은 30평대 안에서 23억(텐즈힐2 32평)과 17억 4,000만(서울숲한신더휴 32평)이 공존해, 평형이 아니라 입지와 단지별 사정이 가격을 가른 모습입니다. 20평대는 4건 중 1건, 40평대 이상은 2건 중 1건이 신고가였습니다.
평당가 격차는 이번 주 목록에서 가장 또렷하게 읽히는 지점입니다.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26평이 평당 8,308만원으로 가장 높고,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가 7,813만원, 텐즈힐2가 7,250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신고가를 쓴 신금호파크자이 43평은 평당 5,884만원, 하왕십리신영지웰 33평은 4,318만원으로, 신고가 여부와 평당가 수준이 별개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표본이 얇은 거래는 따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수동2가 성수대우1차(주상복합) 34평 10억 4,500만원은 108세대, 하왕십리신영지웰 33평 14억 2,500만원은 82세대 단지의 신고가로, 거래가 드문 소단지 특성상 한 건이 기록을 바꾸는 구조입니다. 평당 3,074만원인 성수대우1차는 이번 주 목록에서 가장 낮은 평당가인데, 주상복합이라는 유형 차이도 함께 감안해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