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8월 4주 실거래가 리스트 (8/16~8/23)
옥수 리버젠 33평, 26억대 거래
8월 16~23일 성동구에서는 신규 실거래 12건이 집계됐고, 이 가운데 신고가는 3건이었습니다. 1,511세대 대단지인 옥수동 래미안 옥수 리버젠 33평이 26억 9,000만원(+13.5%)에 거래되며 이번 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같은 대단지군인 하왕십리동 센트라스 23평은 20억 8,000만원(-3.7%)으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거래는 하왕십리동 5건, 행당동 3건에 몰렸습니다.
이번 주 짚어보기
12건 가운데 신고가 3건, 급등 판정 2건이 나온 반면 보합이 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쪽으로 쏠린 주라기보다는 신고가·급등과 보합·하락이 뒤섞인 한 주였고, 가격이 내린 거래로는 센트라스 23평(20억 8,000만원, -3.7%)이 대표적입니다.
대단지 거래 4건의 방향이 서로 달랐다는 점이 이번 주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래미안 옥수 리버젠(1,511세대)이 33평 26억 9,000만원으로 +13.5% 변동을 기록한 반면, 센트라스(2,529세대)는 -3.7%, 하왕십리동 벽산(1,332세대) 26평 14억 8,000만원과 행당한진타운(2,123세대) 26평 16억 2,000만원은 보합이었습니다. 세대수가 큰 단지들이 같은 주에 상·하·보합을 모두 보여준 셈입니다.
동별로는 하왕십리동이 5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지만, 신고가는 하왕십리동 왕십리지웰 1건에 그쳤습니다. 행당동은 3건 중 신동아 24평 14억 7,000만원이 신고가였고, 사근동은 단 1건이 신고가였습니다. 옥수동은 2건뿐이지만 그중 한 건이 이번 주 최고가였습니다.
평형대별로는 30평대가 4건 중 2건이 신고가로 신고가 비중이 가장 높았고, 20평대는 5건으로 건수는 많았으나 신고가는 신동아 24평 1건이었습니다. 소형은 2건으로, 금호동4가 삼산금호 14평 6억 5,000만원(+3.5%)과 하왕십리동 왕십리지음재 5평 1억 9,000만원이 기록됐습니다. 40평대는 금호베스트빌 45평 14억 9,000만원(+8.4%) 한 건입니다.
같은 평형대 안에서도 평당가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33평 기준으로 래미안 옥수 리버젠이 평당 8,152만원인 반면 극동그린은 4,727만원, 왕십리지웰은 4,091만원으로 두 배 가까운 차이가 났고, 20평대에서는 센트라스가 평당 9,043만원으로 행당한진타운(6,231만원)·신동아(6,370만원)·하왕십리동 벽산(5,692만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대로 45평 금호베스트빌은 평단 3,311만원으로 이번 주 목록에서 가장 낮은 축이었습니다.
단발성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할 거래도 있습니다. 사근동 벽산 32평 10억 8,000만원은 신고가지만 133세대 소단지로 '튐 주의'가 붙었고, 하왕십리동 벽산(1,332세대)과 이름만 같은 다른 단지라는 점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왕십리지웰(82세대)·삼산금호(75세대)·왕십리지음재(63세대) 등 100세대 미만 단지 거래가 목록의 4분의 1을 차지해, 표본이 얇은 소단지와 거래가 꾸준한 대단지의 온도를 같은 선에서 읽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