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원베일리 34평 50억 7,000만원, 한달 빠른 실거래 공개 합니다!
국토부 자료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래미안원베일리 34평 거래가 50억 7,000만원에 성사됐습니다. 공개된 직전 거래보다 9.9% 낮지만, 가격을 정한 날의 호가 옆에 놓으면 다르게 읽힙니다.
래미안원베일리 34평이 50억 7,0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2층 매물이에요.
이 값은 아직 국토부 자료에 없습니다. 우대빵이 중개한 거래라 먼저 공개합니다.
공개된 직전 거래는 6월 24일 20층 56억 3,000만원이었어요. 그보다 9.9% 낮은 값입니다. 숫자만 보면 크게 빠진 거래처럼 보이죠.
그런데 값을 정한 날의 호가 옆에 놓으면 다르게 읽힙니다. 그 얘기를 차례로 해 보겠습니다.
1. 50억 7,000만원 거래 뜯어보기
값을 합의한 날은 가계약일인 10월 6일입니다. 본계약은 20일 뒤에 맺었어요.
층은 2층입니다. 1층이 없는 필로티 2층이에요. 그래서 20층 거래와 바로 견주면 낙폭이 커 보입니다.
같은 저층끼리 보는 게 맞습니다. 공개된 거래 일부를 아래 표에 추렸어요.
| 계약 | 층 | 거래가 | 비고 |
|---|---|---|---|
| 2026-10 (가계약 10-06) | 2층 | 50억 7,000만 | 우대빵 중개 · 국토부 미공개 |
| 2026-06-24 | 20층 | 56억 3,000만 | 공개분 중 가장 최근 |
| 2026-05-29 | 13층 | 71억 5,000만 | — |
| 2026-05-23 | 8층 | 55억 5,000만 | — |
| 2026-05-12 | 2층 | 53억 5,000만 | 이번 거래와 같은 층 |
| 2026-05-03 | 6층 | 53억 5,000만 | — |
| 2025-07-07 | 3층 | 60억 | 약 1년 전 저층 |
| 2025-06-27 | 12층 | 72억 | 공개분 최고가 |
5월 12일 2층 거래는 53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그보다 낮아요. 1년 전 3층 거래 60억과 견주면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분기평균으로는 6개월 -3.8%, 1년 -11.0%예요. 저층 개별 거래로 보면 내림폭이 이보다 큽니다. 분기평균은 그 분기에 거래된 층에 따라 출렁이니 참고로만 보세요.
5월에는 53억 5,000만원부터 71억 5,000만원까지 거래가 찍혔습니다. 같은 34평이라도 층과 조망에 따라 값이 크게 갈려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한강 조망 여부로 수억 원씩 차이가 납니다.
표에 잡힌 공개 거래는 6월 24일이 마지막입니다. 그 뒤 값이 어디쯤인지는 호가로 볼 수밖에 없어요.
2024년 4월 5일 40억 8,197만원이던 시세는 2026년 10월 26일 55억 6,705만원입니다. 2년 반 동안 36% 올랐어요. 다만 2026년 들어서는 오름세가 꺾였습니다.
2. 가계약일 호가와 나란히 놓기
10월 6일 가계약 50억 7,000만원, 그 시점 호가와 복기
공개된 거래를 다루는 글엔 늘 시차가 있습니다. 계약하고 몇 주 뒤에 공개되니, 그사이 호가가 바뀌거든요.
이 거래는 다릅니다. 가계약 시점 호가와 그대로 나란히 놓고 볼 수 있어요.
| 항목 | 값 | 메모 |
|---|---|---|
| 직전 공개 실거래 | 56억 3,000만 | 2026-06-24 · 20층 |
| 직전 실거래보다 낮은 호가 | 27건 / 30건 | 저층 빼면 17건 |
| 34평 호가 범위 | 49억 9,000만원 ~ 75억원 | — |
| KB시세 | 54억원 ~ 68억원 | 평균 59억 5,000만원 · 2026-10-19 |
| 한국부동산원 시세 | 60억원 ~ 67억원 | 평균 63억 5,000만원 · 2026-10-19 |
| 이번 거래 | 50억 7,000만 | 2층 · 가계약 2026-10-06 |
호가 30건 중 27건이 직전 거래보다 낮았습니다. 저층을 빼도 17건이에요.
저층만 낮게 나온 게 아니란 뜻입니다. 중·고층 호가도 56억 아래로 많이 내려와 있어요. 호가 전체가 한 칸 내려앉았습니다.
KB시세 하한은 54억원입니다. 호가 상당수가 그 아래에 있어요. 공식 시세가 호가보다 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 단지·평 | 동·층·향·특징 | 당시 호가 |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저층 · 남동향 · 풀옵션 | 49억 9,000만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저층 · 남향 · 풀옵션 | 50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중층 · 남향 | 51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고층 · 남향 · 트인뷰 | 51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저층 · 남향 · 정원뷰 · 풀옵션 | 53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고층 · 남동향 · 정원뷰 · 풀옵션 | 54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24층 · 남향 · 풀옵션 | 56억원 |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16층 · 남서향 · 한강뷰 · 풀옵션 | 69억원 |
| 아크로리버파크 34평 | 저층 · 남향 | 46억원 |
| 아크로리버파크 34평 | 중층 · 남서향 · 올수리 | 49억 7,000만원 |
| 아크로리버파크 34평 | 중층 · 남서향 · 풀옵션 | 60억원 |
| 래미안퍼스티지 34평 | 고층 · 남향 · 관악산뷰 | 45억 8,000만원 |
| 래미안퍼스티지 34평 | 고층 · 남향 · 풀옵션 | 51억원 |
| 래미안퍼스티지 34평 | 고층 · 동남향 | 59억원 |
| 메이플자이 33평 | 고층 · 동남향 | 47억원 |
| 메이플자이 33평 | 중층 · 남향 · 판상형 | 55억원 |
| 메이플자이 33평 | 21층 · 동남향 | 60억원 |
| 신반포2차 35평 | 저층 · 남향 · 올수리 | 45억 9,000만원 |
| 신반포2차 35평 | 중층 · 남향 | 50억원 |
| 신반포2차 35평 | 고층 · 남향 · 올수리 | 61억원 |
원베일리 저층 호가는 49억 9,000만원에서 53억원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이번 50억 7,000만원은 이 밴드 아래쪽이에요.
53억원 저층 호가는 정원뷰와 풀옵션을 내세웁니다. 같은 저층 안에서도 조망과 옵션에 따라 값이 갈려요.
51억원짜리 고층 남향 호가도 있습니다. 2층 거래와 값 차이가 크지 않아요. 지금 호가에선 층 웃돈이 얇게 붙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이번 거래가 유난히 낮은 값은 아닙니다. 가계약 시점 저층 호가 범위 안에서 체결됐어요.
다른 단지로 넓히면 선택지가 보입니다. 51억원이면 래미안퍼스티지 34평 고층 남향 호가가 있었어요. 아크로리버파크 34평은 올수리 중층이 49억 7,000만원이었습니다.
이 예산은 원베일리 저층과 이웃 단지 높은 층 사이의 선택입니다. 신축과 단지값을 볼지, 층과 조망을 볼지가 갈림길이에요.
| 항목 | 래미안원베일리 34평 | 아크로리버파크 34평 | 래미안퍼스티지 34평 | 메이플자이 33평 |
|---|---|---|---|---|
| 평당가 | 1억 6,385만원 | 1억 6,202만원 | 1억 5,344만원 | 1억 5,174만원 |
| 준공 | 2023년 | 2016년 | 2009년 | 2025년 |
| 세대수 | 2,990세대 | 1,612세대 | 2,444세대 | 3,307세대 |
| 6개월 변화(분기평균) | -3.8% | +1.5% | — | — |
평당가로 보면 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가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래미안퍼스티지·메이플자이는 평당가가 조금 낮은 가격대예요.
비교할 대상은 단지 평균이 아니라 같은 저층 매물입니다. 저층 호가 134건의 중앙값은 53억원이고, 이번 50억 7,000만원보다 싼 호가는 23건뿐입니다.
| 저층 호가 구간 | 매물 수 | 비고 |
|---|---|---|
| 50억 이하 | 23건 | 최저 49억 9,000만원 |
| 50억 초과~51억 | 21건 | ← 이번 거래 50억 7,000만원 |
| 51억 초과~53억 | 30건 | |
| 53억 초과~55억 | 28건 | 중앙값 53억원 |
| 55억 초과~60억 | 28건 | |
| 60억 초과 | 4건 | 모두 123동 — 저층에도 한강 조망인 매물 |
3. 이 거래가 단지에 주는 신호
추세로 못박기엔 이릅니다. 6월 24일 이후 공개된 34평 거래가 없고, 이번 거래도 한 건이에요.
실거주라면 협상하기 좋은 자리입니다. 호가 30건 중 27건이 직전 거래 아래라 조율할 여지가 있어요.
4. 단지와 입지는 짧게
2,990세대 대단지이고, 34평이 999세대로 가장 많습니다. 거래가 꾸준히 나오는 평형이라 팔 때도 유리해요.
주차는 세대당 1.82대입니다. 강남 신축보다도 넉넉한 수준이에요.
신반포역(9호선)이 도보 6분, 고속터미널역(3·7·9호선)이 도보 8분입니다. 반포동은 서초구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생활권이에요.
입지만 보면 원베일리 블록은 지금 평당가보다 위에 있는 자리입니다. 아크로리버파크와 같은 블록이고, 신반포2차 블록보다 상위 입지예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성사되면 이 자리의 장점은 더 커질 수 있어요.
중학교는 신반포중이 도보 3분, 세화여중이 도보 10분입니다. 두 학교 모두 서초구 상위권이에요. 초등학교는 동에 따라 잠원초와 반원초로 나뉩니다.
5. 서초구·서울 흐름 속 위치
우리 실거래 데이터로 서초구는 6개월 +8.2%, 서울은 +7.4%입니다. 원베일리는 같은 기간 구 평균을 18.1%p 밑돌았어요.
3개월로 좁히면 서초구 오름폭은 +2.5%로 줄었습니다. 관련 지표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기준 서초구는 11주 연속 내렸어요. 반포·잠원 주요 단지 위주로 내렸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같은 단지 대형 평형은 9월에 신고가를 썼습니다. 34평은 반대로 움직였어요. 평형과 조망에 따라 흐름이 갈리고 있습니다.
금리도 순풍은 아닙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10월 22일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어요.
시장이 식는 가운데 원베일리 34평은 더 먼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50억 7,000만원은 바닥 확인이 아니에요. 내려온 호가가 처음 체결된 값으로 읽어야 합니다.
실거주라면 협상으로 접근하세요. 투자라면 중·고층 거래를 확인한 뒤가 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