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월 4주 실거래가 분석 (9/20~9/26)
이번 주 서울, 외곽이 거래를 끌었다
9월 20일~26일 서울 25개 구 전역에서 신규 실거래 560건이 집계됐고, 이 가운데 신고가는 152건이었습니다. 거래량은 노원구 50건·은평구 45건·양천구 40건 순으로 외곽 대단지 밀집 지역이 앞섰고, 신고가는 양천구 14건·성북구 12건·강서구 10건에 몰렸습니다. 반면 성동구와 용산구는 신고가 0건으로 한 주 내내 조용했습니다.
이번 주 서울, 짚어보기
거래는 동북·서남권에 쏠렸다
이번 주 서울 신규 실거래 560건 중 상위 5개 구가 201건으로 전체의 약 36%를 차지했습니다. 노원구가 50건으로 1위, 은평구 45건, 양천구 40건, 강서구 35건, 구로구 31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섯 곳 모두 강남3구 바깥의 동북·서남권이라는 점이 이번 주 거래 분포의 특징입니다. 노원구 한 곳의 거래량 50건은 강남구(19건)·서초구(15건)·송파구(20건)를 합친 54건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반대로 용산구 3건, 종로구 5건, 중구 8건은 한 주 거래가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
양천구, 신고가 14건으로 1위
양천구는 신규 40건 중 신고가가 14건으로 신고가율 35%를 기록해 건수 기준 서울 1위였습니다. 대표 사례는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29평 21억 1,000만원 신고가로, 이번 주 상위 거래 구 가운데 가장 높은 단일 금액대에 속합니다. 대단지 거래 9건 중 7건이 신고가였고 7건 모두 상승 거래로 기록돼, 신고가가 대단지에 집중된 구조가 뚜렷했습니다. 상승 23건·하락 13건으로 상승률은 57%, 평당가는 0.3억원대였습니다. 거래량 1위 노원구(신고가 7건·14%)와 비교하면 건수는 10건 적지만 신고가는 두 배였습니다.
노원, 거래량 서울 1위
노원구는 신규 50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신고됐습니다. 대표 거래는 공릉동 공릉3단지라이프 19평 6억 4,900만원 신고가로, 양천구 대표 사례인 목동신시가지11단지 21억 1,000만원과는 3배 이상 금액 차이가 납니다. 신고가는 7건(14%)에 그쳐 거래량 순위에 비해 신고가 비중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대단지 거래가 21건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았지만 그중 신고가는 2건, 상승 거래는 14건이었습니다. 상승 27건·하락 13건으로 상승률 54%, 평당가는 0.3억원 선입니다.
은평·강서·구로의 온도 차
은평구는 신규 45건으로 거래량 2위였지만 신고가는 7건(16%)에 머물렀고, 대표 거래는 불광동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 23평 9억 7,000만원 신고가였습니다. 강서구는 35건 중 10건(29%)이 신고가로 건수 3위에 올랐고, 가양동 가양6단지 19평이 11억 8,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구로구는 31건 중 7건(23%)이 신고가였는데, 대단지 7건 중 5건이 신고가여서 대단지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구로구 대표 거래는 개봉동 현대 33평 11억 9,500만원 신고가입니다. 거래량은 은평구가 가장 많았지만 신고가율은 강서구·구로구가 더 높아, 거래 규모와 신고가 밀도가 반드시 함께 가지는 않았습니다.
성북구, 신고가율 39%
성북구는 신규 31건으로 구로구와 같은 거래량이었지만 신고가는 12건으로 서울 2위였습니다. 신고가율 39%는 거래 상위 6개 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양천구(35%)·강서구(29%)·구로구(23%)·은평구(16%)·노원구(14%)를 모두 웃돕니다. 대표 거래는 돈암동 돈암현대 15평 6억 700만원 신고가이고, 대단지 거래 10건 중 3건이 신고가, 6건이 상승 거래였습니다. 상승 16건·하락 10건으로 상승률은 52%, 평당가는 0.4억원으로 노원·은평·구로(0.3억원)보다 한 단계 높았습니다. 거래량 상위권에 들지 않으면서 신고가 건수만 2위에 오른 점이 이번 주 성북구의 특징입니다.
강남3구와 노도강, 권역 대비
권역별로 보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신규 90건·신고가 18건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금관구(금천·관악·구로)는 신규 84건·신고가 14건, 강남3구는 신규 54건·신고가 14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신규 29건·신고가 7건이었습니다. 거래 건수만 보면 노도강이 마용성의 3배, 강남3구의 1.7배 수준입니다. 다만 금액대는 달라,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45평이 74억원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도봉구 대표 거래는 방학동 신동아1단지 22평 4억원이었습니다. 평당가에서도 서초·강남 0.9억원과 도봉·금천 0.2억원이 4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마용성 안에서 갈린 흐름
마용성 세 구는 한 권역으로 묶이지만 이번 주 수치는 서로 달랐습니다. 마포구는 신규 16건 중 7건(44%)이 신고가로, 성산동 성산월드타운대림 32평이 12억 9,200만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성동구는 신규 10건에 신고가 0건, 상승 3건·하락 7건으로 상승률 30%에 그쳤고 대표 거래는 금호동1가 벽산 32평 18억 2,000만원이었습니다. 용산구는 신규 3건으로 서울 최소, 신고가 0건이었으며 대표 거래는 원효로4가 강변삼성스위트 34평 21억원입니다. 권역 전체 신고가 7건 중 마포가 7건을 채운 셈이어서, 마용성의 신고가는 사실상 마포에 집중됐습니다.
표본 적은 구와 조용한 구
상승률 순위에서는 종로구가 100%(상승 5·하락 0)로 1위, 영등포구 70%, 강북구·동작구 69%, 광진구 67% 순이었습니다. 다만 종로구는 신규 5건, 광진구 12건, 강북구 13건으로 거래 표본 자체가 적어 비율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작구는 16건 중 9건이 신고가로 신고가율 56%, 사당동 동작삼성래미안 34평이 16억 1,000만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대편에는 신고가 0건의 성동구·용산구, 신고가 1건에 그친 강남구(19건 중 5%)와 중구(8건 중 13%)가 있었습니다. 강남구 대표 거래인 대치동 은마 30평 33억 8,000만원은 신고가 기록 없이 체결됐고, 도봉구는 대단지 8건 모두 신고가가 없었습니다.
핵심 지역 깊이 보기
구별 대표 실거래
| 구 | 단지 | 대표가 | 건수 |
|---|---|---|---|
| 서초구 | 아크로리버파크 45평 | 74억 신고가 | 15건 |
| 영등포구 | 여의도자이(주상복합) 56평 | 37억 7,000만 신고가 | 20건 |
| 송파구 | 장미1차 32평 | 34억 7,500만 신고가 | 20건 |
| 강남구 | 은마 30평 | 33억 8,000만 | 19건 |
| 양천구 | 목동신시가지11단지 29평 | 21억 1,000만 신고가 | 40건 |
| 용산구 | 강변삼성스위트 34평 | 21억 | 3건 |
| 광진구 | 청구 33평 | 20억 | 12건 |
| 강동구 | 래미안솔베뉴 25평 | 19억 신고가 | 24건 |
| 서대문구 | DMC래미안e편한세상 45평 | 18억 9,000만 신고가 | 20건 |
| 중구 | 약수하이츠 32평 | 18억 6,500만 | 8건 |
| 동대문구 | 래미안크레시티 34평 | 18억 4,000만 신고가 | 20건 |
| 성동구 | 벽산 32평 | 18억 2,000만 | 10건 |
| 종로구 | 광화문스페이스본(주상복합) 34평 | 17억 5,000만 | 5건 |
| 동작구 | 동작삼성래미안 34평 | 16억 1,000만 신고가 | 16건 |
| 관악구 | 성현동아 42평 | 14억 신고가 | 28건 |
| 마포구 | 성산월드타운대림 32평 | 12억 9,200만 신고가 | 16건 |
| 구로구 | 현대 33평 | 11억 9,500만 신고가 | 31건 |
| 강서구 | 가양6단지 19평 | 11억 8,000만 신고가 | 35건 |
| 강북구 | 래미안트리베라1차 26평 | 10억 8,000만 신고가 | 13건 |
| 은평구 |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 23평 | 9억 7,000만 신고가 | 45건 |
| 금천구 | 두산위브 24평 | 7억 9,000만 신고가 | 25건 |
| 노원구 | 공릉3단지라이프 19평 | 6억 4,900만 신고가 | 50건 |
| 성북구 | 돈암현대 15평 | 6억 700만 신고가 | 31건 |
| 중랑구 | 면목한신 19평 | 5억 4,000만 신고가 | 27건 |
| 도봉구 | 신동아1단지 22평 | 4억 | 27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