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9월 3주 실거래가 리스트 (9/13~9/19)
광진 25평, 13억 8천 신고가
9월 13~19일 광진구에서 집계된 신규 실거래는 13건, 이 중 9건이 신고가였습니다. 자양동 경남 25평이 13억 8,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이번 주 25평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군자동 광진두산위브파크 48평은 14억 8,000만원 보합으로 목록 내 최고 금액을 찍었습니다.
이번 주 짚어보기
이번 주 광진구는 표본 자체가 얇았습니다. 5일치 수집 기준 신규 13건 중 9건이 신고가로 집계됐지만, 나머지 4건은 보합 3건과 소폭 오름 1건(중곡동 엘림퍼스트중곡 19평, 5억 7,000만원)으로 뚜렷한 하락 신고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건수가 적을 때는 신고가 비중이 높게 잡히기 쉬워, 비율보다 개별 단지의 세대수와 거래 성격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 주 목록에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거래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이 군자동 일성파크(357세대) 28평 9억 8,000만원 신고가였고, 중곡동 중곡(270세대) 17평 6억 2,000만원, 자양동 경남(232세대) 25평 13억 8,000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나머지 9건은 12~90세대 규모의 소단지·도시형·주상복합이라, 구 전체 시세를 대표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동별로는 중곡동·구의동·군자동이 각 3건으로 고르게 나뉘었고, 자양동은 2건이 모두 신고가였습니다. 자양동 경남 25평 13억 8,000만원과 테라팰리스건대2차 23평 10억 3,800만원이 한 주에 함께 올라오며 건대·뚝섬 인근 중형 구간에 거래가 몰린 모습입니다. 광장동은 1건뿐이었고 그마저 직거래(광장르엣지29 25평, 12억 5,460만원)라 일반 중개 거래와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형대는 20평대에 완전히 쏠렸습니다. 7건 중 6건이 신고가로, 경남·테라팰리스건대2차·일성파크·광장르엣지29가 모두 여기 속합니다. 반대로 양 끝단은 조용했습니다. 48평 광진두산위브파크(14억 8,000만원)와 9평 화양동 신원리브웰(2억원)은 모두 보합으로, 초대형과 초소형에서는 가격 변동 신고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평당가 격차는 이번 주 목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입니다. 자양동 경남이 평당 5,52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구의동 스타파크(59-1) 4,556만원, 테라팰리스건대2차 4,513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군자동 홍익봄마을 29평은 8억원, 평당 2,759만원으로 비슷한 중형대임에도 경남의 절반 수준이었고, 48평 광진두산위브파크도 평당 3,083만원에 그쳐 면적이 커질수록 평당가는 낮아지는 구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신고가 중 일부는 '튐' 가능성을 열어두고 봐야 합니다. 중곡동 삼민 30평 8억 9,000만원은 36세대, 구의동 그레이스홈타운102 22평 8억 3,500만원은 12세대 단지에서 나온 단발 거래로, 직전 거래가 드문 소단지 특성상 한 건이 곧바로 신고가로 기록되는 구조입니다. 같은 주에 357세대 일성파크, 270세대 중곡에서 나온 거래와는 표본의 무게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