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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분석
방금 뜬 실거래 · 공개일 9.5 · 계약일 8.8

잠실 우성1,2,3차 43평 39억 신고가 — 이 값, 비싼 걸까

2026-08-08 계약된 우성1,2,3차 43평 39억이 막 공개됐습니다. 직전보다 +1.8%, 층은 오히려 낮아졌는데 값은 올랐어요. GS 시공사 선정과 통합심의 통과가 얹힌 값인지, 따져봤습니다.

우대빵 데이터랩·2026.09.05

잠실 우성1,2,3차 43평이 39억에 팔렸습니다. 계약일은 2026-08-08이고, 이제 막 공개됐어요.

직전 거래보다 +1.8%. 이 평형 신고가입니다.

숫자만 보면 밋밋한 상승폭이죠. 그런데 이 거래엔 눈에 걸리는 대목이 하나 있습니다. 층이 낮아졌는데 값은 올랐어요.

이번 실거래
39억
2026-08-08 계약 · 5층
직전 실거래
38억 3,000만
2025-10-15 · 8층
직전 대비
+1.8%
43평 신고가
현재 평균시세
40억 7,500만
평당 9,476만원

1. 이 39억, 뜯어보면

직전은 2025-10-15 8층 38억 3,000만이었습니다. 이번은 5층 39억이에요.

보통 저층은 값이 눌립니다. 그걸 뚫고 올라간 거래라는 뜻이죠.

계약일가격
2026-08-0839억5층
2025-10-1538억 3,000만8층
2024-07-2227억 5,000만9층
2024-03-1524억 9,500만3층
2021-05-2127억12층
2020-09-1123억 7,500만15층
2019-12-0522억15층
2018-08-2620억15층
우성1,2,3차 43평 실거래 (계약일 최신순 · 목록에 잡힌 건만)

표를 보면 궤적이 선명합니다. 2024년 상반기까지 24억~27억대였어요.

그러다 2025-10-15에 38억 3,000만이 찍힙니다. 한 계단이 아니라 한 층을 통째로 올라간 값이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2025-07-12 GS건설 시공사 선정입니다. 재건축이 '언젠가'에서 '진행 중'으로 바뀐 시점이에요.

참고
거래가 아주 드문 평형입니다
43평은 1,842세대 중 120세대뿐입니다. 실거래 목록을 봐도 1년에 한두 건이에요. 한 건 한 건이 시세를 통째로 밀어 올립니다. 그만큼 표본이 적다는 뜻이기도 해요.

2026-07-18 시점 매물과 견줘보면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입니다. 약정에서 허가, 본계약까지 3주쯤 걸려요.

그러니까 39억이 실제로 합의된 건 2026-07-18 무렵입니다. 그때 시장에 뭐가 나와 있었는지가 진짜 비교 대상이죠.

단지·평동·층·향·특징당시 호가
레이크팰리스 43평122동 저층 서남향 · 올확장, 트인 조망34억 9,500만
잠실엘스 45평104동 중층 남향 · 법원 급매36억
레이크팰리스 43평119동 고층 서남향 · 로얄동, 올확장36억
레이크팰리스 43평121동 고층 서남향 · 로얄동 로얄층, 확장, 주인거주38억
리센츠 48평255동 저층 동남향 · 확장형, 내부 올수리39억
잠실엘스 45평133동 중층 남향 · 한강조망, 확장, 반전세 승계43억
리센츠 48평255동 중층 동남향 · 한강뷰·롯데월드뷰45억
잠실엘스 45평133동 중층 남향 · 한강뷰, 전세 안고47억
리센츠 48평262동 고층 서남향 · 특올수리, 통창 양방향 한강뷰, 세 안고51억
가격 합의 시점(2026-07-18) 시장 스냅샷 — 계약일 2026-08-08 거래

39억으로 살 수 있던 다른 집이 있었습니다. 리센츠 48평 저층 올수리가 딱 39억이었어요.

18년차 신축급에 면적도 더 넓습니다. 지금 당장 살기엔 비교가 안 되죠.

그런데도 45년차 우성 5층을 골랐습니다. 산 사람이 무엇을 산 건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집이 아니라 2031년 말 준공 예정인 49층 신축의 자리를 산 거예요.

레이크팰리스 43평 로얄동 로얄층이 38억이었습니다. 그것보다도 비싸게 간 값이고요.

상급이냐 하급이냐 — 평당가로 보면

총액 말고 평당가로 급을 봅니다. 우성 43평은 평당 9,476만원이에요.

단지평당가우성 대비
잠실주공5단지 35평11,745만+32%
아시아선수촌 37평10,589만+19%
리센츠 38평10,392만
우성1,2,3차 43평9,476만기준
잠실엘스 45평9,400만
장미3차 47평7,606만-15%
잠실 일대 평당가 서열 (만원/평)

위치가 재밌습니다. 재건축 선두 주공5단지와는 아직 거리가 큽니다.

반면 잠실엘스 45평보다는 살짝 위예요. 45년차 구축이 18년차를 평당가로 앞선 겁니다.

다르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이 값은 이미 '구축 아파트 값'이 아니에요. 재건축 기대가 얹힌 값입니다.

다만 이 단지 평당가는 이 블록 입지값 아래에 있습니다. 입지가 매긴 값보다 아직 싸게 매겨져 있다는 뜻이죠. 재건축이 진행되면 그 격차만큼 재평가받을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2. 그래서 이 거래를 어떻게 볼 것인가

조건부 매수
근거 있는 재평가 — 다만 값은 이미 상단
단발 튐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2025-07-12 GS 시공사 선정, 2026-05-28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라는 실제 진전이 뒤에 있어요. 다만 상승폭 자체는 +1.8%로 완만합니다. 38억대에 이미 도달해 있던 값을 조금 더 밀어 올린 정도죠. 5층인데 신고가가 나왔다는 게 이 거래의 진짜 의미입니다. 39억~40억이면 합리적인 구간입니다. 40억을 넘기면 같은 돈으로 잠실엘스 45평 남향을 살 수 있어요. 41억 5,000만은 올수리·확장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공식시세 상단을 넘는 값입니다.

공식 시세와도 맞춰봅니다. KB부동산 기준(2026-08-31) 이 평형은 하한 37억 7,500만, 평균 38억 7,500만, 상한 39억 7,500만이에요.

한국부동산원은 같은 날 기준 하한 37억 5,000만, 평균 39억, 상한 40억 5,000만입니다. 39억은 두 기관 평균에서 상한 사이에 있습니다.

즉 이 거래는 정상 범위 안입니다. 튀어나온 값이 아니에요.

3. 지금 나와 있는 매물, 무엇을 골라야 하나

43평 매물은 두 건입니다. 40억과 41억 5,000만이에요.

호가동·층·향컨디션·입주
40억원26동 중층 남향즉시입주 · 수리 표기 없음
41억 5,000만원28동 11층 동향올수리+확장, 앞뒤 전망 · 2026-10-10 입주
우성1,2,3차 43평 현재 매물

1억 5,000만원 차이의 정체는 수리와 층입니다. 올수리에 거실 확장, 11층 고층이에요.

다만 향은 동향입니다. 40억짜리는 남향이고요. 일조만 보면 남향이 낫습니다.

판단 포인트
여기서 판단이 갈립니다
재건축은 언젠가 이주하고 철거합니다. 올수리 값을 온전히 누릴 기간이 길지 않아요. 조합 목표대로면 2026년 관리처분·이주입니다. 목표대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방향은 그쪽이에요. 실거주 기간이 짧다고 보면 40억 남향이 합리적입니다. 이주가 몇 년 더 걸린다고 보면 올수리 값도 값을 합니다.
가격설명
41억 5,000만원28동 고층 동향에 거실 확장과 전체 올수리가 돼 있어 전망이 트여 있고 바로 손볼 것 없이 들어갈 수 있으나, 입주는 2026년 10월 이후로 예정돼 있습니다.
40억원최저가허위 가능성 있음26동 중층 남향이라 햇볕이 잘 들고, 별다른 제약 없이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 실제 있는 거래 가능한 매물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성1,2,3차 43평 매물 비교

같은 40억으로 살 수 있는 것들

항목우성1,2,3차 43평리센츠 38평잠실엘스 45평
현재 시세38억 3,000만37억41억 5,000만
평당가(만원/평)9,476만10,392만9,400만
준공1981년(45년차)2008년(18년차)2008년(18년차)
세대수1,842세대5,563세대5,678세대
6개월 변화0.0%-7.5%-4.2%
1년 변화+39.3%+0.8%-1.7%

1년 변화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우성만 홀로 올랐어요.

다만 이 변화율은 분기평균 기준입니다. 거래가 한두 건뿐인 평형이라 층·향에 따라 크게 흔들려요. 개별 거래로 보면 2024-07-22 27억 5,000만에서 2026-08-08 39억이니, 방향은 같습니다.

최근 6개월만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우성은 0.0%로 멈춰 있어요. 유사군 평균이 +2.4%였으니 오히려 뒤처졌습니다.

38억대에 도달한 뒤 숨을 고르는 중입니다. 이번 39억은 그 정체를 뚫은 첫 거래고요.

우성1,2,3차 위치 — 종합운동장역(2·9호선) 인근, 잠실 생활권

입지는 종합운동장역(2호선)이 약 0.5km입니다. 2·9호선 환승에 급행까지 서는 역이에요.

다만 블록 서열로는 리센츠·잠실엘스가 있는 블록이 위입니다. 대신 레이크팰리스·트리지움 블록보다는 위고요.

잠실동 자체는 송파구 최상위 생활권입니다. 지금 붙어 있는 디스카운트는 건물 나이 탓이에요. 그건 재건축이 해결할 항목입니다.

4. 재건축, 어디까지 왔나

단계시점상태
추진위원회 승인2006년완료
정밀안전진단(D등급)2011.07완료
정비구역 지정 고시2015.12완료
조합설립인가2021.06완료
시공사 선정(GS건설)2025.07완료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2026.05완료
사업시행인가준비 중진행
관리처분인가조합 목표 2026년예정
이주조합 목표 2026년예정
준공2031년 말 목표예정
우성1,2,3차 정비사업 진행 단계

추진위 승인부터 20년이 흘렀습니다. 조합설립 이후로도 5년이고요.

계획은 최고 49층, 17개 동, 2,646세대입니다. 공공임대 321세대를 포함한 숫자예요. 용적률 299.93%, 건폐율 21.73%가 적용됩니다.

리스크
가장 중요한 숫자가 아직 없습니다
비례율, 종전자산 감정평가액, 조합원 분양가, 분담금. 공개된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40억을 내면 총비용이 얼마인지 계산할 수 없어요. 매매가 40억에 분담금 얼마가 더 붙을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감정평가가 나와야 계산이 됩니다. 정확한 값은 조합 공고와 개별 감정가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단계가 지날수록 층·향의 값어치가 줄어듭니다. 이유는 둘이에요.

하나는 거주 효용입니다. 이주가 가까울수록 좋은 층에 살 날이 줄어들죠.

다른 하나는 정산입니다. 재건축 감정평가는 대지지분이 중심이에요. 시장에서 1억 벌어지던 층·향 차이가 감정가에선 훨씬 좁게 정산됩니다.

그래서 지금 41억 5,000만짜리 올수리 매물의 프리미엄은 성격이 애매합니다. 감정평가에서 그만큼 인정받는 항목이 아니거든요.

확인 필요
매수 전에 조합에 물어볼 것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2021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어요. 예외 요건에 해당하는 매물인지, 신축 동호수 배정을 추첨으로 하는지 등급별로 하는지 — 이 둘은 조합 정관과 관리처분계획서에 있습니다. 공개 데이터로는 확인이 안 되니 조합·중개사에 직접 확인하세요.

5. 학군은 이 값을 받쳐주나

서울아주초가 도보 4분입니다. 배정초예요.

중학교는 정신여중이 도보 4분, 시군구 7/29위. 아주중은 도보 5분, 12/29위입니다.

고등학교는 정신여고가 도보 4분에 4/20위예요. 초·중·고가 모두 도보권입니다.

43평 4방 구조에 이 학군이면 자녀 둘 가구에 맞습니다. 다만 여중·여고 라인이 강한 조합이라, 수요층이 한쪽으로 쏠리는 면은 있어요.

우성1,2,3차 배정·인근 학교

6. 큰 흐름 위에 놓고 보면

우리 실거래 데이터 기준으로 송파구는 3개월 +5.2%입니다. 서울은 +4.1%고요.

송파가 서울 평균을 앞섭니다. 이 단지도 그 물살 위에 있어요.

다만 우성은 6개월 0.0%로 멈춰 있었습니다. 구 흐름을 앞서간 게 아니라, 오히려 한 박자 쉰 쪽이죠. 이번 39억은 그 쉬는 구간을 끝낸 신호에 가깝습니다.

정책 방향도 함께 봐야 합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26년 8월 다섯째 주 송파구 주간 상승률은 0.01%로, 20주 만에 가장 낮았어요. 강남·서초는 4주 연속 하락했고요.

고가 아파트 쪽 매수세가 눌리는 흐름입니다. 스트레스 DSR과 대출 한도 규제가 작동하고 있어요.

항목내용
대출 한도주택가격 25억 초과 → 최대 2억
LTV무주택·처분조건부 1주택 40% / 1주택 이상 추가매수 0%
대출 만기30년 이내로 제한
전입 의무주담대 이용 시 6개월 이내
토지거래허가잠실동은 법정동 단위 지정 — 실거주 목적만 허가
40억 매수 시 적용되는 규제 (서울 = 수도권·규제지역)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40억 집인데 대출은 최대 2억이에요. 사실상 현금 거래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잠실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입니다. 실거주 목적으로만 살 수 있어요. 세 끼고 사두는 방식은 안 됩니다.

이게 이 단지 거래가 드문 이유이기도 합니다. 살 수 있는 사람이 애초에 좁게 걸러져요.


7. 정리 — 누가, 얼마에

실거주 목적이라면 계산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45년차 아파트에서 이주까지 살아야 해요. 같은 40억으로 잠실엘스 45평 남향을 살 수 있다는 게 계속 걸립니다.

재건축을 보고 들어가는 쪽이라면 다릅니다.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에요. 불확실성이 한 단계 걷힌 상태입니다.

가격대는 이렇게 봅니다. 39억~40억이면 공식시세 범위 안이고 합리적이에요. 40억을 넘으면 잠실엘스 45평이 대안으로 붙습니다.

기다릴 신호는 하나입니다. 사업시행인가와 감정평가 통보예요. 그때 분담금 윤곽이 나오고, 총비용 계산이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피할 조건도 하나입니다. 수리·조망 프리미엄 없이 호가만 41억대인 매물이에요. 이주가 다가올수록 그 웃돈은 정산에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우성1,2,3차 43평
40억 7,500만 (평균시세)
1981년 · 1,842세대 · 종합운동장역 2·9호선
지도에서 보기 ›
#송파구#잠실동#우성1#2#3차#실거래분석#재건축
본 콘텐츠는 공개 데이터와 우대빵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이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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