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월 4주 실거래가 분석 (7/21~7/31)
이번 주 서울, 노원·강동이 끌었다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25개 구 전역에서 신규 실거래 1,371건이 집계됐고, 이 중 신고가는 493건이었다. 거래량은 노원구(124건)가 가장 많았고, 신고가는 강동구와 강서구가 각 44건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노도강 권역이 거래 218건으로 물량을 채운 반면, 신고가 비중은 성북·동대문 등 강북 개별 구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번 주 서울, 짚어보기
노원·강동이 채운 거래량
이번 주 서울 신규 거래량 1위는 노원구로 124건이 신고됐고, 강동구 103건, 강서구 99건, 구로구 82건, 송파구 73건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구가 서울 전체 1,371건의 약 35%를 차지하며 물량을 주도했다. 다만 노원구는 신고가가 15건(12%)에 그쳐 거래량 대비 신고가 비중은 낮은 편이었다. 반면 강동구는 103건 중 44건(43%)이 신고가로, 물량과 신고가가 동시에 몰린 구였다. 거래 상위 구 안에서도 노원과 강동의 온도차가 뚜렷하게 갈렸다.
강동, 물량과 신고가가 겹쳤다
강동구는 신규 103건에 신고가 44건(43%)으로 거래량 2위, 신고가 공동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대표 거래는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44평이 33억 6,000만 원에 신고가로 손바뀜한 건이었다. 대단지 거래가 33건으로 이 중 7건이 신고가, 13건이 상승 거래였다. 평당가는 0.5억 원 수준으로, 거래량 1위 노원구(0.3억)보다 높았다. 상승 거래는 64건으로 상승률 62%를 보여, 물량·신고가·상승이 고르게 나타난 구였다.
강서·구로, 서남권의 흐름
강서구는 신규 99건에 신고가 44건(44%)으로 강동과 함께 신고가 공동 선두에 섰다. 대표 단지는 마곡동 마곡엠밸리7단지 44평이 21억 5,000만 원에 거래됐고, 대단지 23건 중 7건이 신고가였다. 인접한 구로구는 신규 82건·신고가 24건(29%)으로 물량은 많았지만 신고가 비중은 강서보다 낮았다. 구로 대표 거래는 신도림동 대림e-편한세상4차 46평이 22억 원 신고가로 나온 건이다. 같은 서남권이라도 강서(신고가 44%)와 구로(29%)의 신고가율 차이가 15%포인트 벌어졌다.
송파가 이끈 강남3구
강남3구는 신규 154건·신고가 57건을 기록했고, 이 중 송파구가 신규 73건·신고가 31건(42%)으로 물량을 주도했다. 송파 대표 거래는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35평이 42억 2,500만 원에 신고가로 손바뀜한 건이다. 반면 서초구는 신규 24건에 그쳐 강남3구 안에서도 물량이 가장 적었고, 상승률도 46%로 서울 최하위권이었다. 강남구는 신규 57건·평당 1.0억 원으로 서울 평당가 1위를 지켰으며, 압구정동 신현대12차 59평이 112억 5,000만 원 신고가로 이번 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강남3구여도 송파의 물량과 서초의 소강이 대비됐다.
노도강과 마용성의 온도차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은 신규 218건으로 권역 중 물량이 가장 많았지만 신고가는 24건에 그쳤다. 반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신규 105건으로 물량은 절반 수준이었으나 신고가가 50건에 달했다. 물량 대비 신고가 밀도로 보면 마용성이 노도강을 크게 앞섰다. 마용성 안에서는 성동구가 신규 33건 중 19건(58%)이 신고가로 밀도가 가장 높았고, 성수동1가 트리마제 37평이 46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용산구도 신고가율 47%, 평당 0.7억 원으로 마용성의 높은 단가를 뒷받침했다.
성북·동대문, 신고가율이 높았다
신고가율 기준으로는 성북구가 신규 69건 중 38건(55%)으로 강북권에서 두드러졌다. 성북 대표 거래는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38평이 15억 8,000만 원 신고가로 나온 건이며, 대단지 27건 중 18건이 신고가였다. 동대문구는 신규 67건 중 41건(61%)이 신고가로 비율 자체는 성북보다 높았고,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34평이 18억 원 신고가를 기록했다. 두 구 모두 상승률 74%·73%로 상위권에 들었다. 거래량 1위 노원구의 신고가율 12%와 비교하면, 강북권 안에서도 성북·동대문의 신고가 밀도가 뚜렷하게 높았다.
상승률은 강북·도봉이 높았다
상승 거래 비율에서는 강북구가 78%로 서울 1위였고, 도봉구·성북구가 각 74%로 뒤를 이었다. 강북구 대표 거래는 미아동 두산위브트레지움 33평이 10억 9,750만 원 신고가로 나온 건이다. 다만 도봉구는 상승률 74%에도 신고가는 2건(3%)에 그쳐, 상승 거래와 신고가가 반드시 함께 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도봉 대표 거래는 창동 동아청솔 32평 12억 3,700만 원 신고가였다. 반대로 서초구는 상승률 46%로 가장 낮아, 상승 흐름의 온도차가 권역별로 크게 갈렸다.
조용했던 구들
물량 기준으로는 종로구(12건), 광진구(16건), 중구(21건)가 서울에서 가장 조용했다. 종로구는 대단지 거래가 1건에 불과했고, 홍파동 경희궁자이 2단지 34평이 27억 3,000만 원에 거래됐다. 금천구는 신규 32건에 신고가 3건(9%)으로,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 46평 12억 2,000만 원이 대표 거래였다. 중랑구도 신규 55건에 신고가 8건(15%)으로 물량 대비 신고가 밀도가 낮은 편이었다. 물량이 많은 노원·강동과 대비되며, 이들 구는 이번 주 상대적으로 잠잠한 흐름을 보였다.
구별 대표 실거래
| 구 | 단지 | 대표가 | 건수 |
|---|---|---|---|
| 강남구 | 신현대12차 59평 | 112억 5,000만 신고가 | 57건 |
| 서초구 | 반포자이 50평 | 61억 5,000만 | 24건 |
| 용산구 | 신동아 54평 | 48억 5,000만 | 32건 |
| 성동구 | 트리마제 37평 | 46억 5,000만 | 33건 |
| 송파구 | 주공아파트 5단지 35평 | 42억 2,500만 신고가 | 73건 |
| 양천구 | 목동신시가지5 53평 | 40억 | 52건 |
| 강동구 | 올림픽파크포레온 44평 | 33억 6,000만 신고가 | 103건 |
| 광진구 | 현대프라임 46평 | 31억 2,500만 신고가 | 16건 |
| 종로구 | 경희궁자이(2단지) 34평 | 27억 3,000만 | 12건 |
| 영등포구 | 당산삼성래미안4차 48평 | 26억 1,000만 신고가 | 61건 |
| 구로구 | 대림e-편한세상4 46평 | 22억 신고가 | 82건 |
| 강서구 | 마곡엠밸리7단지 44평 | 21억 5,000만 | 99건 |
| 서대문구 | DMC파크뷰자이1단지 63평 | 21억 5,000만 | 64건 |
| 마포구 | 마포래미안푸르지오1단지 24평 | 21억 3,000만 | 40건 |
| 동작구 |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33평 | 19억 9,000만 신고가 | 51건 |
| 중구 | 남산타운 42평 | 19억 | 21건 |
| 동대문구 | 래미안크레시티 34평 | 18억 신고가 | 67건 |
| 성북구 |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38평 | 15억 8,000만 신고가 | 69건 |
| 중랑구 |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34평 | 15억 3,500만 신고가 | 55건 |
| 관악구 | 관악드림(삼성) 42평 | 14억 4,000만 신고가 | 45건 |
| 은평구 | DMC롯데캐슬더퍼스트 33평 | 13억 8,800만 신고가 | 65건 |
| 도봉구 | 동아청솔 32평 | 12억 3,700만 신고가 | 58건 |
| 금천구 | 남서울힐스테이트 46평 | 12억 2,000만 신고가 | 32건 |
| 노원구 | 삼호3 23평 | 11억 9,000만 신고가 | 124건 |
| 강북구 | 두산위브트레지움 33평 | 10억 9,750만 신고가 | 36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