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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래가 분석
방금 뜬 실거래 · 공개일 9.23 · 계약일 8.31

신월시영 24평 8억 9,000만 신고가, 남은 매물은 한 건뿐

2026년 8월 31일 계약된 신월시영 24평이 8억 9,000만원 신고가로 공개됐습니다. 시공사 입찰 마감은 10월 26일, 나와 있는 매물은 10억 5,000만원 한 건. 이 값, 따라가도 되는 걸까요.

·2026.09.28

신월시영 24평이 8억 9,000만원에 팔렸습니다. 계약일은 2026년 8월 31일, 9층이에요. 이 평형 신고가입니다.

신고 절차가 끝나 2026년 9월 23일에 막 공개됐습니다. 직전 거래보다 3.9% 올랐어요.

그런데 이 단지 24평에 나와 있는 매물은 한 건뿐입니다. 호가는 10억 5,000만원이에요.

실거래가
8억 9,000만
2026-08-31 · 9층 · 신고가
직전 대비
+3.9%
직전 2026-07-29 8억 5,700만
공개(수집)
2026-09-23
신고 절차 뒤 공개
남은 호가
10억 5,000만
24평 매물 1건

1. 이 거래를 뜯어보면

한 건이 튀어오른 게 아닙니다. 6월부터 값이 계단처럼 올라왔어요.

계약일층거래가
2026-08-319층8억 9,000만
2026-07-293층8억 5,700만
2026-07-114층8억 4,500만
2026-07-017층8억 4,500만
2026-07-013층8억 2,500만
2026-06-296층8억 500만
2026-06-266층8억 4,000만
2026-06-123층8억
2025-09-236층7억
신월시영 24평 최근 실거래 (계약일 기준)

6월에 3건, 7월에 4건이 붙었습니다. 8월은 이 9층 한 건이에요.

층도 봐야 합니다. 6~7월 거래는 3~7층이 많았어요. 8월 거래는 9층이라 값이 더 붙을 자리였습니다.

1년 전과 견주면 폭이 큽니다. 2025년 9월 23일 6층이 7억원이었어요. 분기평균 기준으로는 1년 동안 24.5% 올랐습니다.

8억 9,000만, 가격 합의 시점 매물과 복기

서울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약정에서 본계약까지 3주쯤 걸립니다. 그러니 값이 실제로 합의된 건 8월 10일 무렵이에요. 그 시점에 같은 예산으로 살 수 있던 매물을 놓고 봅니다.

단지·평동·층·향·특징당시 호가
신트리4단지 24평404동 1층 남향 · 확장 특올수리 · 정상입주9억
신트리4단지 24평404동 1층 남향 · 거실 확장, 샤시 포함 특올수리9억
신목동파라곤 24평102동 저층 북서향 · 세 안고 · 트인 전망9억 8,000만
신목동파라곤 24평103동 13층 서남향 · 옵션 다수10억
신목동파라곤 24평102동 9층 서향 · 입주 매물11억 5,000만
가격 합의 시점(2026-08-10) 시장 스냅샷 — 계약일 2026-08-31 거래

신월시영 자체 매물 스냅샷은 그 시점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옆 단지 매물로만 위치를 잡습니다.

9억이면 신트리4단지 올수리 매물도 후보였어요. 다만 그 두 건은 1층입니다. 같은 24평이라도 1층과 9층은 값이 갈리는 게 정상이죠.

신목동파라곤은 2024년 준공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저층 북서향 9억 8,000만은 세 안고 매물이라 바로 들어가 살 수 없었어요. 바로 입주가 되는 물건은 11억 5,00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8억 9,000만원은 그 시점 24평 선택지 가운데 낮은 쪽이었어요. 38년 된 복도식 아파트라는 걸 감안하면 당연한 자리이기도 합니다.

2. 값을 끌어올린 건 시공사 선정

이 단지는 1988년 준공, 2,256세대입니다. 재건축 연한을 한참 넘겼어요.

용적률이 132%입니다. 200% 이하면 사업성이 좋은 편이죠. 24평 대지지분은 57.58㎡(약 17.4평)입니다.

단계시점
1차 정밀안전진단완료 (2020.11 · D등급)
안전진단 최종 통과완료 (2023.01)
신속통합기획 심의(정비계획·경관)수정가결 (2025.04)
정비구역 지정 고시완료 (2025.08)
사업시행자 지정(신탁·한국토지신탁)완료 (2025.11)
시공사 선정진행 중 (입찰 마감 2026.10.26)
사업시행인가예정 (2028.03 예측)
관리처분인가예정 (2029.07 예측)
이주·철거예정 (2030.08 예측)
신월시영 재건축 진행 단계 (2028년 이후는 예측치)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26년 9월 11일 현장설명회에 4개 건설사가 왔습니다. 입찰 마감은 2026년 10월 26일이에요. 총 공사비는 1조 2,565억원 규모로 잡혔습니다.

완공되면 최고 21층, 3,149세대 안팎으로 바뀝니다. 단지 가운데 있던 신월공원은 북쪽으로 옮기는 계획이에요.

확인 필요
24평 분담금 숫자는 아직 없습니다
정비업계에 알려진 추정 비례율은 103.51%입니다.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 7억 4,456만원, 전용 84㎡ 9억 6,842만원으로 추정됐어요. 분담금 추정치는 21평형에서 전용 59㎡ 신청 시 약 1억 9,500만원, 전용 84㎡ 신청 시 약 4억 1,900만원입니다. 다른 추정치로는 25평형에서 84㎡ 신청 시 약 3억 6,000만원도 나옵니다. 모두 24평이 아닌 다른 평형 기준입니다. 종전자산 감정평가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에 진행되니, 내 집 분담금은 그때 확정됩니다.

지금 단계에서 중요한 건 이겁니다. 총 매수비용은 매매가에 분담금을 더한 값이에요. 감정평가 전이라 그 뒷숫자가 비어 있습니다.

3. 나와 있는 매물은 10억 5,000만원 한 건

구분값
2026-08-31 실거래8억 9,000만 (9층)
나와 있는 호가10억 5,000만 (18동 중층 남향)
직전 실거래보다 싼 매물0건 / 1건
KB시세 (2026-09-21)8억 2,000만~8억 7,000만 (평균 8억 5,000만)
한국부동산원 시세 (2026-09-21)7억 7,000만~8억 4,000만 (평균 8억 500만)
8월 31일 실거래와 호가·공식시세 비교

실거래보다 낮은 호가는 없습니다. 매물 자체가 한 건이라 밴드라고 부를 것도 없어요.

그 한 건은 18동 중층 남향입니다. 즉시입주로 올라와 있고, 재건축 지위 승계 물건으로 소개돼 있어요. 시공사 선정을 앞둔 기대가 호가에 먼저 들어가 있는 값입니다.

공식시세는 실거래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KB시세 상단이 8억 7,000만원이에요.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KB시세로 잡히니, 자금 계획을 세울 땐 이 차이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가격설명
10억 5,000만원최저가18동 중층 남향이라 볕이 잘 들고, 내부가 깨끗해 바로 들어가 살 수 있으며 재건축 진행 단계라 투자 관점에서도 살펴볼 만합니다.
신월시영 24평 매물 비교

같은 예산의 다른 후보와 견주면

항목신월시영 24평신트리4단지 24평신목동파라곤 24평
준공1988년 (38년차)2000년 (26년차)2024년 (2년차)
세대수2,256세대845세대299세대
평당가4,008만4,050만4,064만
분기평균 실거래8억 4,300만9억 4,667만9억 3,300만
6개월 변화(분기평균)+5.4%+27.7%자료 없음
재건축 단계시공사 선정 중해당 없음해당 없음

평당가가 거의 붙어 있습니다. 38년차와 26년차, 2년차가 평당 4,000만원대에서 만나요.

이게 이 단지 값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지금 사는 집의 값이 아니라 앞으로 지어질 집의 값이 얹혀 있는 거예요.

실제 매물로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합니다. 신트리4단지는 1층 올수리가 9억 2,000만원, 7층 남향 올수리가 11억 3,000만원이에요. 같은 평형인데 층과 향으로 값이 갈립니다.

신목동파라곤 24평은 10억원 선에 나와 있습니다. 다만 입주가 2026년 11월 하순, 12월로 잡혀 있어요. 바로 들어가 살 집을 찾는다면 일정부터 맞춰 보셔야 합니다.

신월시영 위치와 주변 (24평 기준)

4. 입지와 시장 흐름

학교는 가깝습니다. 배정초인 서울강월초가 도보 4분, 0.2km예요. 양천중도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역은 걸어서 닿는 거리가 아닙니다. 우리 데이터로는 도보 역세권으로 잡히지 않아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합니다.

양천구 안에서 신월동은 목동 생활권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학원가·상권·교통이 목동에 몰려 있어서예요.

다만 이 단지 평당가는 제 블록 입지값보다 낮습니다. 입지가 매긴 값보다 아래에 있다는 뜻이에요. 구축 디스카운트가 걸려 있고, 재건축이 진행되면 그만큼 다시 매겨질 여지가 있습니다.

시장 흐름도 보죠. 우리 실거래 데이터 기준 3개월 변화율은 양천구 +0.9%, 서울 +4.1%입니다. 구는 서울 평균보다 잔잔했어요.

그 잔잔한 구에서 이 단지는 6월부터 계단식으로 올랐습니다. 지역이 밀어올린 게 아니라 단지 사정이 움직인 쪽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6개월 변화율만 보면 유사군보다 뒤처집니다. 신트리4단지가 +27.7%예요. 다만 이 비교군은 표본이 두 곳뿐이라 참고 수준으로만 보세요.

리스크
실거주로 들어간다면 이건 아셔야 합니다
세대당 주차가 0.3대입니다. 1.0 미만은 부족한 수준이고, 지하주차장도 없어요. 구조는 복도식입니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아파트는 허가를 받고 실거주 목적으로 사야 합니다. 임차인이 살고 있으면 임대차가 끝날 때까지 실거주 의무가 유예될 수 있고요. 예측대로면 준공은 2035년입니다. 그때까지 이 조건으로 지내실 수 있는지가 첫 질문이에요.

5. 그래서 이 거래, 어떻게 볼까

조건부 매수
재료가 있는 재평가입니다. 다만 호가는 그 재료를 이미 다 먹었습니다
8억 9,000만원은 한 번 튄 값이 아닙니다. 6월 8억원에서 7월 8억 2,500만~8억 5,700만원을 거쳐 올라온 흐름의 끝이에요. 시공사 선정이 코앞이라는 단지 사정이 값에 들어갔습니다. 같은 시점 9억이면 신트리4단지 올수리 매물도 후보였습니다. 9층에 8억 9,000만원이면 그 선택지들 사이에서 무리한 값은 아니었어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나와 있는 호가는 10억 5,000만원 한 건이고, 실거래보다 낮은 매물은 없습니다. 시공사 선정 결과를 미리 다 반영한 자리예요. 9억 초반까지는 재건축 진도 대비 설명이 됩니다. 10억 5,000만원을 주고 들어가려면 감정평가와 분담금이 내 편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 숫자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에나 나옵니다. 기다릴 신호는 셋입니다. 10월 26일 시공사 입찰 결과, 사업시행인가 진행, 그리고 종전자산 감정평가. 피할 조건은 하나예요. 실거주가 어려운 상황인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의무만 떠안는 경우입니다.

투자로 본다면 시간표를 먼저 보세요. 예측대로 흘러도 준공은 2035년입니다. 중간에 공사비와 분담금으로 한 번은 흔들릴 구간이 있어요.

실거주로 본다면 반대입니다. 주차 0.3대와 복도식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가 먼저고, 값은 그 다음이에요.

신월시영 단지 전경
#신월시영#양천구#재건축#실거래가#신고가
본 콘텐츠는 공개 데이터와 우대빵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이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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